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사귀자고 했다가 까였네요
작성자
ㅠㅠ
작성일
2010-01-07
조회
8457

오랜만에 맘에드는 여자애를 아는 동생 소개로 만났는데...전 첫눈에 반했었죠...

저와 다른 스타일의 애이긴했지만...클럽좋아하고 완전잘꾸미고 완전잘놀고 클럽음악만 좋아하는...

그런스타일이었죠...전 좀 클래식한 분위기를 좋아하고...ㅋㅋ

암튼 한번 보고 두번째 걔가 보자고해서 거의 둘이 밤새도록 놀고....3차까지가서....

그리고 전 그애도 저한테 호감이 있었다고 생각했죠...그래서 감정에대해 물어봤떠니...하는 대답은...

오빤 좋은사람같아서...오빠동생으로 오래 알고지내고 싶다는 대답...

물론 그 대답이 듣기 별로 안좋았지만...그냥 가능성이 있을려나...생각했쬬...

그러다 연락하는데...뭔가 좀 그런거에요...연락하는 느낌이라는게 있자나요...

그래서 대뜸 물어봣어요...한두번보고 사귀는건 진짜 아니지만...그래도 어떤감정을 가지고 연락할건지는

얘기하자고...그냥 오빠동생에서 발전이 없다면 너랑 연락하고 지내기 좀 그렇다...

호감을 가지고 연락할거면 연락하고 지내자고 얘기해버렸죠...

그니까 미안하다고...아직까진 누굴 사귈맘이 없다고하네요...ㅋㅋ

걍 대놓고 까였습니다...ㅠ.ㅠ

올만에 맘에드는애였는데...

이런상황에서 연락하고 지내다가 한참후에 까이고 1년간 맘고생한적이 있기때문에 빨리

저렇게 얘기해버린건데..제가 잘한거맞죠?

근데 가슴이 쓰리군요..ㅠㅠ


  [2010-01-07]
처음부터 소개팅 같은 개념이었나요? 아님 그냥 아는 동생 만나는 자리에서 같이 만나서 알게 된건가요? 만약 소개팅 같은 의미의 소개였다면 빨리 정리하신건 잘하신것 같은데 말 그대로 그냥 소개로 친해지는 단계였다면 너무 급하게 진행하신듯.. 그 여자분께서 글쓴분에 대해 아직 제대로 알지도 못할텐데 바로 그렇게 다가가시면 부담되는게 사실이겠죠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94
챙기자개념
2008/12/03
6882
93
일루미
2008/12/03
6989
92
중독
2008/12/02
6429
91
kimbun
2008/12/02
6331
90
마린보이
2008/12/02
6895
89
아하바
2008/12/01
5944
88
막스
2008/12/01
7315
87
나싱
2008/11/30
6855
86
lovefile
2008/11/30
6236
85
나무야
2008/11/30
6958
84
러블리
2008/11/29
6960
83
lovefile
2008/11/29
7140
82
달마
2008/11/29
7027
81
lovefile
2008/11/28
6916
80
미키마우스
2008/11/28
7669
79
암바
2008/11/27
7146
78
친절한금자
2008/11/26
6569
77
lovefile
2008/11/26
6953
76
진실
2008/11/25
6059
75
lovefile
2008/11/25
6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