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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맛] 경수 내조에 더욱 죄책감 느낀 창수.....지숙이랑 결별선언
작성자
Jenny
작성일
2009-12-31
조회
9890


경수가 이사님 집에가서 김장까지 해주고 갔다 그러니까

더욱 찔린듯

부인의 소리없는 내조에 폭풍 감동을 느끼는 동시에 죄책감에 빠진 창수

지숙을 만나 정리해야겠다고 결심!

 

 

 

우리 이제 만나지 말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애

와이프한테도 그렇고 너한테도 그렇고

내가 너무 나쁜놈 같다 그만 끝내자

미안해

우리 그냥 추억속의 좋은 친구로 남으면 좋겠어

 

지금이라도 멈춘게 정말 다행인데 이걸 어쩌나

지숙은 멈출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 데

 

 

 

끝? 끝내긴 아직 이르지~~

 

동창생으로 등장해서 단순한 불륜녀라고 생각했는 데~ 지숙 꽃뱀스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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