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낚시터-원태연
작성자
시사랑
작성일
2009-08-09
조회
8912

걸린다
또 걸린다
미끼인 줄 알면서,
두 눈이 달렸기에
정확히도 알면서도
걸린다
또 걸린다
꾸물꾸물 유혹하는
구수한 희망에
걸린다
또 걸린다.


---물고기의 이야기라곤 들리지 않는 시.
---살면서, 무엇인가에 혹해서 두 눈 다 뜨고도
---넘어가는 거 보면..인간이 참 약한 존재라고 생각이 드네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055
엎드리기
2010/06/08
8865
1054
아이리스
2010/06/08
5681
1053
명언소리
2010/06/08
8077
1052
나비가될때까지
2010/06/08
7337
1051
나뭇잎
2010/06/08
5887
1050
바다조개
2010/06/07
8305
1049
여름소풍
2010/06/07
7160
1048
희망과용기
2010/06/07
8604
1047
나의키
2010/06/07
7206
1046
2010/06/06
7195
1045
산같이
2010/06/06
7676
1044
감성적나라
2010/06/06
8308
1043
일개미
2010/06/06
8498
1042
기회란
2010/06/06
7513
1041
고슴도치
2010/06/06
8142
1040
인생
2010/06/05
8510
1039
드러내는삶
2010/06/05
7361
1038
물소처럼
2010/06/05
8078
1037
사랑
2010/06/05
8172
1036
격언모음
2010/06/05
8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