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은 트리나 포올러스가 지은 동화입니다.
서로를 짓밟고 짓밟히며 어디론가 끊임없이 기어오르는 애벌레들.
그 애벌레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한 것은 다름아닌 나비였습니다.
작은 줄무늬 애벌레 또한 그 대열에 끼어 무의미한 나날을 보냅니다.
하지만 어느 날 깨닫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이 아름다운 나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