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소개팅 주선은 하는 게 아니야.
작성자
소개팅
작성일
2009-02-21
조회
6906

며칠 전 아는 분 소개팅을 주선했습니다.

두 분 모두 외모는 중간 정도에 나이가 약간 있으시고 성격은 좋은 편이죠.

다만 외모에 비해 매력이 부족하고(곰탱이 과라고 할까요?) 약간 고지식합니다.

상당히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잘 맞지 않을까 했는데...

외로움에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소개팅 전에 몇 번이고 외모에 대해 이야기(여자는 평범하다. 남자는 배가 약간 나왔다.)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외모 안 따진다고 하셔서 주선을 감행했는데.

역시 양 쪽으로부터 점잖은 원망(!?)을 들었습니다.

소개팅 주선은 이제 안녕!

추신:외모 안 본다는 말은 안 하니만 못 한 말입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414
blue
2010/06/17
11114
1413
Helow
2010/06/16
10170
1412
Lemontree
2010/06/16
9766
1411
月光
2010/06/16
10815
1410
Cindy
2010/06/15
10669
1409
Supreme
2010/06/14
11343
1408
찬란한유산
2010/06/14
10896
1407
클럽
2010/06/14
11445
1406
반달곰
2010/06/13
10981
1405
스테파니
2010/06/11
10304
1404
loxy
2010/06/11
11003
1403
괜찮은남자
2010/06/11
11042
1402
아시나요
2010/06/10
11038
1401
까페모카
2010/06/09
11134
1400
순박한청년
2010/06/08
10653
1399
알고파
2010/06/08
10744
1398
없다
2010/06/07
10889
1397
rmrm
2010/06/07
10761
1396
레인
2010/06/07
11024
1395
HERMES
2010/06/07
1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