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일복많은 남편
작성자
mylover
작성일
2008-12-30
조회
5744

28일은 휴일이었지만 일 바쁜 남편 출근을 했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일 많은것도 복인데.. 휴일도 없이 일하는거 보면 안쓰럽죠!

울 아들이 식용유 1.8리터 한통을 거실에 부어버렸습니다.

18개월인데 잠시 한눈팔면 이런 사고를 칩니다.

남편 퇴근하자마자 남편과 둘이 퐁퐁하고 수세미 걸레들고 온집안을 닦았습니다.

나가서도 일복이 많은데 퇴근하고 오자마자 옷 벗어던지고 방닦는남편을 보니

불쌍하기도 하구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사고쳤다고 오자마자 아들한테 소리치는 남편..

아빠한테 혼나고 눈물 뚝뚝 떨구는 아들..

어제도 아들편을 들어줬답니다.
우는모습까지도 너무 사랑스러운 아들이라..

방 다 닦고 밥먹는데 이러면서 대청소 한번 하는거다 하며 웃는 남편 보니 행복합니다.

레베카  [2008-12-30]
이상하게 가슴뭉클한게 행복이 확 밀려오는걸요?? ^^ 부럽습니다
시린옆구리  [2008-12-30]
아 이런 거 보면 시집가고 싶어지는데......올해도 실패 ㅡ.ㅡ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54
ㅇㅎㅇㅎ
2008/12/26
7283
153
아밴
2008/12/25
6378
152
아미
2008/12/24
6535
151
아..
2008/12/23
6170
150
블루
2008/12/22
6500
149
은반지
2008/12/22
6955
148
하얀
2008/12/22
6738
147
궁금
2008/12/21
6620
146
vote
2008/12/21
6446
145
상큼이
2008/12/21
6520
144
소디움
2008/12/21
8070
143
떼구르르
2008/12/20
6616
142
헤서웨이
2008/12/20
6211
141
휴..
2008/12/20
6571
140
억울
2008/12/19
6167
139
솔직히
2008/12/19
6610
138
오춘기
2008/12/18
5628
137
or
2008/12/18
6979
136
81
2008/12/18
6646
135
lovefile
2008/12/17
7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