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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이 나쁜남자 김남길에 열광하는 이유있는 이유!
작성자
까페모카
작성일
2010-06-09
조회
10089

[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수많은 여자시청자들이 모두 '나쁜남자'의 심건욱(김남길)에 열광하고 있다. 나쁜 남자의 치명적 매력에 데고 난 후 "이젠 나만 바라봐주는 착한 남자 만날거야. 나쁜 남자 꼴도 보기싫어!"하면서도 또 다시 빠져들고 마는 나쁜 남자의 매력은 무엇일까.


SBS TV '나쁜남자'의 김남길은 전형적인 나쁜 남자의 표본으로 많은 여성들이 베개를 끌어안은 채 소리지르게 만들고 있다. 한가인 오연수 정소민 세 여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그의 밀당(밀고 당기기)의 기술은 남성들에게는 새로운 가르침을 여성들에게는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그렇담 '워너비 김남길'을 외치고 있는 이 시대 솔로남녀를 위한 '나쁜남자' 김남길의 매력을 콕콕 집어내 우리 모두 연애준비 좀 해볼까.



무심한 듯한 태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들이대는 사람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방어태세를 취하게 돼있다. 여기에 안달이 난 상대방은 더 애걸복걸하게 되고, 이에 두 발짝 물러나게 되는 것. 그렇담 이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관심을 보이던 사람이 어느 순간 한 발짝 물러서면 애가 타는 쪽은 오히려 상대방이 된다.


김남길이 정소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다 어느 순간 한 발 뺐다. 정소민은 어떻게 됐냐고? 물론 '건욱오빠' 찾고 난리가 난 것. 잘난 약혼자도 뒤로 한 채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무심한 남자 건욱에게 눈물 고백까지. 무심남 김남길의 완승이 됐다.


빠지지 않는 능력


그렇다고 쥐뿔도 없는 사람이 무심하면 사람들은 '재수없다'고 한다. 무심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능력. 무심할 수 있는 것도 자신의 능력이 출중함을 알기 때문에 가능한 것. 능력 없이 자신감 하나 믿고 덤비다간 큰 코 다친다.


김남길은 자신을 입양했다가 파양한 태성그룹에게 복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스턴트맨이라는 직업을 가진 그는 패러글라이딩부터 스킨스쿠버, 액션전문 스턴트에 유창한 외국어 실력까지 겸비한 완소남. 그런 재능의 소유남이기에 누굴 만나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휘두를 수 있는 것이다.


매력있는 외모


무심하고 능력 좋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건 바로, 모두가 생각하는 그것 '비주얼'이다. 외모만 따지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그렇다. 비주얼은 사람이 사람을 만나서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균적으로 3초만에 파악된다.


보이는 비주얼로 상대방에 대한 생각이 자리잡게 되면 그 이후엔 성격이 호감여부를 결정짓는다. 하지만 만에 하나 다시 만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첫인상 하나로 KO되는 것. 김남길은 매서운 눈매와 콧수염 등 남성미를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소유했다. 그의 잘난 외모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김남길 홀릭'을 외치게 하고 있다.



왜 여자들은 나쁜 남자의 매력에 가슴 아픈 사랑을 하면서도 또 다시 나쁜 남자를 찾게 되는 걸까. 그건 나쁜 남자가 정말로 뼛속까지 나쁜 남자가 아니라 실은 '잘난 남자'이기 때문. 말하지 않아도 여심을 꿰뚫고 정확하게 맞추는 그들의 매력을 거부할 수 있는 용기있는 여자가 얼마나 될까.


여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모든 것을 다 해주려는 바보스러운 착한 남자보다는 센스 넘치는 나쁜 남자의 매력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즐기며 오히려 그 줄을 더 꼭 붙잡으려고 한다. 착한 남자도 좋고 나쁜 남자도 좋다. 하지만 남자도 곰보다는 여우라니 사람 마음은 남녀할 것 없이 똑같은 듯.


드라마 '나쁜남자'는 여자솔로는 물론 남자솔로에게도 솔로를 탈출하는 방법을 은연중에 보여준다. 방영초부터 인기와 화제를 몰고다니는 이유다.

Eric  [2010-06-09]
여기서 포인트는......나쁜남자는 아무나 될수없다는건가?
들장미소녀  [2010-06-09]
그냥 김남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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