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핸드폰요금을 내주는 지훈이 고맙기만한 세경이 낡은 지훈이 목도리를 보고 안타까웠는지.. 잘됐다 싶어 목도리를 뜨기시작!! 또 청순모드 +_+ 목도리를 선물로 살포시 지훈이 책상위에 놓고 왔는데.. 되려 돌아오는것은 지훈의 언성높은 질책 " 이거 짜는데 얼마 들었어? 너 계산하는거 좋아하잖아~ " 그러다가 갑자기 목도리 파는 좌판으로 세경이를 끌고가는 지훈~ 거칠게 끌어당겨주세요~~~~ ^^ ㅋㅋㅋ 털실값 만원이랑 2~3일 고생한 인건비에서 핸드폰요금을 뺀 값이 2만9천원 정도니까 딱 2만9천원짜리 선물로 되갚아주는 시크한 지훈~ 자 ! 이제 됐지?? 틱틱 거리고 투박한 말투지만 역시 자상남 ㅋ 코끝이 빨개질만큼 춥지만 지훈이가 사준 목도리로 세경이는 목과 마음만큼은 따뜻~~~ 다시 세경이의 지훈앓이 시작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