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선덕여왕]덕만 VS 제후
작성자
엔진
작성일
2009-06-08
조회
9295


Click Image to Enlarge
Click Image to Enlarge
Click Image to Enlarge

중국 당국에서 금지된 차 밀거래를 하다 관원들에게 잡혀 가 죽음의 위기에 몰린 덕만.

모든 것이 자신 혼자 꾸민 일이니 제휴에게 다른 상인들은 살려달라고 청하는데.


"왜 그랬느냐"는 제후의 물음에 ..

말이 안되서요!!

예.교역장에 온 상인들은 모두 1년도 더 걸려서 온 사람들입니다.

근데 와보니 교역을 금지한다더라 .. 말이 안되잖아요?그럼 이 사람들은 굶습니다.

모두 망하게 된다구요.

더구나 사막을 건너온다는 건 목숨을 걸고 하는 겁니다.그렇잖습니까?

이 지역에 찾아오는 상인들 모두 이 교역장으로 먹고 사는 분들인데 그렇게 오는 분들을

빈손으로 보낸다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내 잘못이라는 것이냐?!!

백성들의 말을 들을 시간이 없는 자는 황제가 될 시간도 없다고 했습니다.

백성을 살필 마음이 없는 분은 군주가 될 마음도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군사를 키워 군벌이 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영웅은 안될 것 같습니다.

ㅋㅋ 크~레이~지. 제후에게 당돌히 쏘아 붙이는 덕만의 말에 깜놀 노랑머리 아저씨.ㅋㅋ

손 위에 놓인 두 개의 돌을 보이며 “생(生)이 적힌 돌을 고르면 모두가 살고 사(死)가 적힌 돌을 고르면 모두가 죽는다”는 제후.(실은 둘 다 사(死)가 적힌 돌)

한 개의 돌을 고른 후 그대로 삼켜버린 덕만.

이제 제후님의 것을 보여 주세요.
제가 사를 먹었다면 제후님의 것은 생일테고 생을 먹었다면 제후님의 것은 사일 것입니다.

살려달라 선처를 청하는 덕만.

결국 어린 덕만(훗날 선덕여왕)의 기개와 지혜에 탄복하여 약속대로 모든 상인들을 살려 준 제후.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22
월욜병
2009/04/20
13018
121
화이트펜슬
2009/04/20
12374
120
그것이 알고 싶다
2009/04/20
9917
119
애쓴다..
2009/04/15
12793
118
어이그..
2009/04/15
14929
117
aki
2009/04/15
14323
116
내사랑
2009/04/14
11369
115
내남자~
2009/04/14
11805
114
태봉씨~
2009/04/14
10571
113
듣보잡
2009/04/13
12943
112
대이도
2009/04/13
12704
111
2009/04/13
12176
110
만화내용이네..
2009/04/10
12826
109
내마음이...
2009/04/10
12296
108
예쁘다...
2009/04/10
12298
107
어린나이에...
2009/04/09
13025
106
사색녀
2009/04/09
12697
105
아내의유혹?
2009/04/09
13319
104
카인과아벨
2009/04/09
12221
103
게이야?
2009/04/08
1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