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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취] 진호에게 상처받은 도빈, 눈이 촉촉
작성자
체리
작성일
2010-05-08
조회
4626

뭐니뭐니해도 이번 12회 명장면은 최관장님과 전소장의 이루어질 수 없는 ,

안타까운 이별 장면이었던 ;;

뭐지? 웃어도 눈물이 , 울어도 웃음이 나오는 이 모호한 감정 ㅜㅜ 

 

 

"죄송합니다.저 박개인씨를 사랑합니다."

 

 

관장님 눈빛 ! 정말 정말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절절하고 애절한

눈빛이었는데 그래서  슬프고 가슴 아픈 와중에도

한편으론 웃음이 나서 (ㅋㅋ) 혼났어요.죄송해요,관장님. 

 

 

우리 관장님 정신적 충격이 크신 듯.

어뜩하니?전소장 책임져~~~~~~~~~~~~~~~~

 

 

저 선물은 '우리 진호씨'에게 주려고 했던 선물인가?

차인 마당에 선물이고 뭐고 다 무슨 소용?..걍 냅다 집어 던지시는  ㅠㅠ

 

 

 

사랑에 상처 받은 마음. 눈물은 흐르고 술로써 그댈 잊을 수 있다면 ~

 

 

" 난 어릴 때부터 왜 난 남하고 같지 않을까 늘 괴로워했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내 자신을 괴롭히지 않아도 난 충분히 괴롭게 살 인간이구나..

그러니까 나라도 내 자신을 가여워 해주자.."

 

어제 이 대사 , 최관장과 처지와 사정이 같으신 분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말 같아서

맘 아프더라구요~

 

 

 

"힘들겠지만 잊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아주 잠깐이지만 행복했습니다"

 

관장님 멋지시다 ~

사랑의 감정은 접어도 좋은 친구로 남고 싶다는, 이별에 쿨하게 대처하는 자세.+_+

 

 

 

이 때의 관장님의 눈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

Sunny  [2010-05-08]
애절한 최관장님.. 그래도 자꾸 웃음이 나서 혼났어요 ㅋㅋ
ㅋㅋ  [2010-05-08]
이분 연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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