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개인의 취향` 카메오 출연…상승세 힘 싣는다!




▲ 윤은혜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시청률 보증수표 윤은혜가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 카메오 출연한다.

윤은혜는 오는 22일 방송될 `개인의 취향` 8회에 극중 진호(이민호)의 옛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18일 촬영에 참여한다.

이날 방송 내용은 '개인'(손예진) 과 진호가 영화를 보러갔다가 우연히 은혜(윤은혜)와 마주치면서 세 사람이 함께 영화를 보게 되는 상황이 그려질 전망이다.

윤은혜는 `개인의 취향`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이 제작한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어 이번 카메오 출연 제의를 수락했다.

윤은혜는 지난해 10월 `아가씨를 부탁해` 종영 후 차기작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그런 만큼 카메오지만 이번 `개인의 취향` 출연은 윤은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터.

더구나 윤은혜는 2006년 MBC `궁`을 시작으로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입지를 확고히 한 만큼 `개인의 취향`의 상승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데일리 | 김은구 | 입력 2010.04.16 13:34





윤은혜, '개취'에 출연하게 된 배경


개성있는 카메오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에 윤은혜가 카메오로 출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윤은혜 출연과 관련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과 인연이 있는 데다 윤은혜가 평소 '개인의 취향'을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출연에 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또한 그는 "윤은혜는 이민호의 전 애인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출연한 다른 카메오들과는 달리 코믹한 장면은 없다. 출연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정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민호, 손예진의 조합으로 화제가 되고 '개인의 취향'은 첫회부터 봉태규을 비롯, 박노식, 이나영 등이 카메오 출연, 코믹연기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