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타자기의 추억
작성자
김선경
작성일
2011-03-15
조회
27896

처음 타자기를 접했을 때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다짜고짜 타자기를 사달라고 떼를 쓰며 어머니를 한참동안 졸랐던 적이 있었다. 아마도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이었을 것이다. 그때는 컴퓨터가 요즘처럼 대중화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 시절이었다.
그때는 내가 왜 그렇게 타자기를 갖고 싶어했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졸랐던 것일까. 결국 어머니는 내가 타자기를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타자기가 집으로 배달되던 날, 설레는 마음으로 타자기를 받아들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수동 타자기였는데 자음과 모음, 받침을 누를 때마다 글자가 종이에 바로 찍혀 나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자판을 누를 때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63
[여행]
Steve
2008/09/07
5070
462
[기타생활]
경상도
2008/09/06
5980
461
[기타생활]
도로시
2008/09/06
5204
460
[기타생활]
유리상자
2008/09/06
5430
459
[기타생활]
sogo
2008/09/06
6720
458
[건강]
Buri
2008/09/05
5646
457
[기타생활]
문득생각나다
2008/09/04
6843
456
[기타생활]
사계
2008/09/04
4907
455
[기타생활]
살림살이
2008/09/04
6213
454
[기타생활]
funfun
2008/09/04
5609
453
[여행]
급질
2008/09/04
5831
452
[건강]
dd
2008/09/03
5509
451
[기타생활]
삶은계란
2008/09/02
5181
450
[기타생활]
samanda
2008/09/02
6699
449
[기타생활]
nims
2008/09/02
4990
448
[기타생활]
찰리와초코렛
2008/09/02
5218
447
[기타생활]
만일에
2008/09/02
5631
446
[기타생활]
민들레민
2008/09/02
5079
445
[여행]
미림
2008/09/01
6054
444
[기타생활]
2008/09/01
5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