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타자기의 추억
작성자
김선경
작성일
2011-03-15
조회
28041

처음 타자기를 접했을 때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다짜고짜 타자기를 사달라고 떼를 쓰며 어머니를 한참동안 졸랐던 적이 있었다. 아마도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이었을 것이다. 그때는 컴퓨터가 요즘처럼 대중화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 시절이었다.
그때는 내가 왜 그렇게 타자기를 갖고 싶어했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졸랐던 것일까. 결국 어머니는 내가 타자기를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타자기가 집으로 배달되던 날, 설레는 마음으로 타자기를 받아들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수동 타자기였는데 자음과 모음, 받침을 누를 때마다 글자가 종이에 바로 찍혀 나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자판을 누를 때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163
[기타생활]
이동준
2010/01/11
3595
3162
[기타생활]
뉴요커
2010/01/11
4045
3161
[기타생활]
김종원
2010/01/11
3176
3160
[기타생활]
유니스
2010/01/10
3403
3159
[기타생활]
그르지마요
2010/01/10
3776
3158
[기타생활]
정서
2010/01/10
2977
3157
[기타생활]
sshu
2010/01/10
3042
3156
[기타생활]
Stalker
2010/01/10
3411
3155
[기타생활]
모두랑
2010/01/10
3155
3154
[기타생활]
rid
2010/01/10
3854
3153
[기타생활]
치킨돌군
2010/01/10
3997
3152
[기타생활]
Nistelrooy
2010/01/10
3547
3151
[기타생활]
serend
2010/01/10
4645
3150
코다리
2010/01/10
2164
3149
[기타생활]
sjdhksk
2010/01/09
4314
3148
[기타생활]
궁금이
2010/01/09
6075
3147
[기타생활]
아니
2010/01/09
4055
3146
[여행]
single
2010/01/09
4727
3145
[기타생활]
yamha
2010/01/09
5199
3144
[기타생활]
스테인레스
2010/01/09
6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