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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립대 VS 사립대
작성자
eiden
작성일
2010-04-01
조회
5944

미국에서 비싼 사립대학교 나오신 분들께 여쭙니다. 아이가 11학년이라 이제 슬슬 학교를 정해야 하는데 그냥 학교 이름 때문이 아닌 질적으로도 주립대와는 많이 다른가요?
졸업하시고 후회는 없으신가요? (비싼 등록금 갚느라) 한국처럼 미국에서도 학교 이름 덕을 많이 보시나요? 만약 님들의 아이가 같은 학교를 가고 싶어 하면 기꺼어 보내 주실 수 있나요? 졸업하신 분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어요.

사립대는  [2010-04-01]
사이즈가 작고 교수들이 teaching 중심이기 때문에 제대로(?) 교육을 받을수 있는것이 장점이예요. 큰 주립대의 학부(특히 1,2학년 과목)은 보통 조교들이 대충 가르치는 때가 많거든요. 그런 점에서 차근차근 배울수가 있죠. 가격만큼 덕을 본다고 생각해요.
주립대라고..  [2010-04-01]
조교들이 가르치진 않아요... 전 대학다니면서 조교들이 가르친건 거의 받아보지 못했는데요... 99%가 교수님들이 가르쳤죠... 요즘은 워낙 경쟁시대라그런지... 주립대도 나름대로 잘 가르치죠?
  [2010-04-01]
UNC 다니는데 학교 좋아요. 가격대비 성능이 굉장히 우수해요. 한학기에 2천500불 내고 다니고요, 대부분이 교수가 가르칩니다. 정말 하이스쿨 수준의 강의는 가끔 조교들이 가르치기도 하지만요. 다니면서 딱 한번 들어봤어요. 집 근처에 듀크있는데, 듀크 갔으면 아마 조금은 후회했을거에요. 학비가 비싸서요. 그래도 사립대 이름있는 곳은 그 만큼 나중에 뭔가 좋은게 있으니 학생들이 선호하겠죠? 제 생각에는, 전적으로 부모님의 경제사정에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일년에 4-5만불 내주실 형편되면, 랭킹 높은 사립대 가고, 생할비 포함 2-3만에서 해결하시려면 주립대 보내셔야죠.
사립대출신  [2010-04-01]
아이비리그 학부 졸업했는데요, 후회는 전혀 없어요. 미국에서도 학교 이름 덕 당연히 보구요, 질적으로도 많이 차이납니다.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었구요, 사회에서도 동문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주립대에서 제일 잘하는 학생은 어디가나 최고이겠지만, 잘하는 애들끼리 모아놓고 경쟁하는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더욱 향상됩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2,3학년때 다른 학교에서 트랜스퍼해서 오는 학생들이 좀 힘들어 하는걸 많이 봤어요. 트랜스퍼 했을 정도면 다른 학교에서 성적이 뛰어났을텐데도 말이에요.
사립대출신  [2010-04-01]
미국애들의 경우에는 론 받는 애들도 많았구요, 전 유학생이라서 부모님께서 내주셔서 아주 감사한 케이스였어요. 만약 여유가 되신다면 아이의 인생에 큰 선물이 될거에요
  [2010-04-01]
각 가정의 재정상황과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넓은 우리 같은데서 방목되는 분위기 속에서 자기가 적극적으로 이것 저것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아이라면 큰 주립대가 나을 테구요, 이런 저런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캐어를 받을 경우 더 성장하는 타입이라면 리버럴 아츠도 좋지요.

위에 언급된 UNC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격 대 성능비 최고의 학교죠.
jcm  [2010-04-01]
사립대는 사정으로 인해서 학점이 잘 안나오면 엑스트라크래딧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줘요. 메이크업 이그잼도 있구요. 전에 사정이 있어서 시험을 보다가 졸았거든요. 교수가 직접 전화해서 메이크업 이그잼 스케줄을 주더라구요. 주립대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메이크업 이그잼이 아예 없었어요. 다음 시험 잘보면 된다는 말만 교수가 하던군요. 사립대가 학생을 위한 배려를 많이 해준다고 느꼈습니다.
경미  [2010-04-01]
당연 사립이요. 대학이 안되면 대학원이라도 사립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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