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이 철옹성을 뚫고 어렵게 40여 년 만에 ‘중동 유전의 문’을 열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최근 이란 핵문제등으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려 석유 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이때 이번 한국정부의 끈질긴 노력 끝에 UAE와 3개 광구의 유전채굴권을 확보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평가이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원유 매장량 세계 6위, 중동 산유국이다.    무엇보다 한국이 앞으로 개발될 3개의 유전 중 2개는 UAE 아부다비 전체 면적의 10%가 넘는 막대한 규모 면적에서 유전을 탐사, 개발,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UAE 석유 개발은 1930, 40년대 미국, 영국, 프랑스가 진출한 이래 1970년대 일본 진출이 마지막이었으며, 이번 한국의 진출은 40년 만에 일로서 세계 5번째 국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다.
 
최근 전 세계가 오일쇼크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UAE 유전개발 참여로 고품질의 원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것이며, 제 2 중동 붐을 확산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한. UAE 간 유전개발 체결은 그동안 수차례 이명박 대통령이 펼친 세일즈정상외교의 성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유전개발 참여와 양국 간의 전략적 우호협력 관계로 발전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