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한국 다녀오면서 순대를 좀 싸왔었거든요.(아는 분이 한국에서 순대를 가져오셨더라구요..그래서 되는 줄 알고..가져왔거든요.)
그런데 가방검사하면서 걸렸었어요. 음식 있다고(건어물) 기록했더니..검사하더라구요.
세관직원이..노 소시지(그땐 영어도 잘 못하고..당황스럽기도 해서 아무말도 못했어요) 하면서..제 앞에서 순대를 버렸구요...그걸로 끝인가 했더니 저의 여권을 달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곤 컴에 뭐라고 적고는 돌려주더라구요.
이번에 한국 다녀올 일이 있는데..이 기록이 문제가 되나요?
이번엔 비자를 바꿔서 돌아 올 예정인데...입국할 때 문제가 되나요? (너무 소심한 걱정일까요?)
그때 아시아나 타고 왔었는데..거기 직원분이 저한테 앞으로 당분간은 미국 들어올때마다 음식 없다고 해도 짐 검사 할테니까 조심하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짐 검사하는 사람들 무지 불친절하고..무섭던데..휴..그걸 또 겪어야 할까요?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얘기 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