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선인장이...웃을때까지....
작성자
선인장
작성일
2010-02-18
조회
7030

선인장이...웃을때까지....

 

 

"난 누군가를 사랑한건 네가 처음이야.
그래서 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모르겠어.
어떻게 하면 너는 행복할까?"
아이가 선인장에게 물었어요.


"난 그냥.
누군가에게 안겨보고싶어."
선인장이 웃으며 대답했어요.


"정말? 정말 그래? 그러면 너는 행복해지니?"
아이는 성큼성큼 다가가서.
선인장을 안아버렸어요.'-'


.............................................................
[선인장은 생각합니다.]

누가 이아이좀 데려가세요.

내 가시가 온통 아이를 찔러요.
내가 떠밀수록 아이몸엔 가시만 박혀요.
아이 옷이 온통 피로물들어요.

행복한만큼 그보다 더 아파요.

누가 이 아이좀 데려가세요.
데려가서 가시들을 뽑아내고
어서빨리 치료해주세요.

이러다가 내가 이 아이를
죽이고 말것같아요.
누가 이 아이좀 데려가주세요...


----------------------------------
[아이는 생각합니다.]

여전히 선인장은
날보고 웃지않아요.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
난 정말 모르겠어요.
내겐..사랑이 자꾸 아파요.
그래서 더 꼬옥 안아주는데.
선인장은
여전히 웃질않아요..
웃질않아요..
웃질않아요..
..............................................................
아이는 더욱 꼬옥.
선인장을 안고있답니다.
 

좋은글씨  [2010-02-20]
아파도 사랑하는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295
변화의삶은도전
2010/08/10
13543
1294
소처럼
2010/08/10
9588
1293
도둑님
2010/08/09
9836
1292
겸손의삶
2010/08/09
7991
1291
성공의힘
2010/08/09
9852
1290
랭스톤휴즈
2010/08/09
9544
1289
기러기한떼
2010/08/09
9238
1288
사자머리
2010/08/08
8812
1287
기쁨날
2010/08/08
9558
1286
성공자
2010/08/08
10167
1285
10가지
2010/08/08
9693
1284
수녀
2010/08/07
9577
1283
수녀
2010/08/07
9527
1282
수녀
2010/08/07
3180
1281
행복사람
2010/08/07
8898
1280
맛나는국밥
2010/08/07
9590
1279
행복은자신의삶
2010/08/06
9458
1278
검정망토
2010/08/06
9694
1277
라면한봉지
2010/08/06
9405
1276
영웅맨
2010/08/06
1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