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어느 신사와 상사
작성자
신사
작성일
2009-08-18
조회
9106

한 신사가 말을 타고 가다가 병사들이 나무를 운반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상사 한 명이 구령을 붙이며 작업지휘를 하고 있었지만 워낙 무거운 나무인지라 좀처럼 움직이질 않고 있었습니다. 신사가 상사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같이 일하지 않는가?" 그랬더니 상사가 대답하기를 "전 졸병이 아니라 명령을 내리는 상사입니다." 그러자 신사가 말에서 내려 저고리를 벗고는 병사들 틈에 끼여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나무를 나르는 것이었습니다. 한참만에 나무를 목적지까지 다 운반했습니다. 신사는 말에 올라타며 상사에게 말했습니다.
"다음에 또 나무를 운반할 일이 있거든 총사령관을 부르게."
상사와 병사들은 그제서야 그 신사가 조지 워싱턴 장군임을 알았습니다.
많은 것을 가졌으나 몸소 낮추어 남을 돕는 겸손한 사람, 이런 사람이 정말 큰 사람입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735
나의동기
2010/03/17
7297
734
ㅠㅠㅠㅠ
2010/03/17
6095
733
2010/03/16
6562
732
나의운명
2010/03/16
5708
731
실수는
2010/03/16
5599
730
또명심
2010/03/15
5208
729
일개미
2010/03/15
6696
728
말한다
2010/03/15
5568
727
글이사람을만든다
2010/03/15
5733
726
행복
2010/03/14
6695
725
슬픈연가
2010/03/14
6343
724
나의꿈
2010/03/14
5094
723
화이팅
2010/03/14
5362
722
약속
2010/03/13
6823
721
2010/03/13
5243
720
열매
2010/03/13
5513
719
토끼
2010/03/13
5723
718
명심보감
2010/03/12
5491
717
귤까기
2010/03/12
6456
716
눈물뚝둑
2010/03/12
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