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어느 신사와 상사
작성자
신사
작성일
2009-08-18
조회
10005

한 신사가 말을 타고 가다가 병사들이 나무를 운반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상사 한 명이 구령을 붙이며 작업지휘를 하고 있었지만 워낙 무거운 나무인지라 좀처럼 움직이질 않고 있었습니다. 신사가 상사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같이 일하지 않는가?" 그랬더니 상사가 대답하기를 "전 졸병이 아니라 명령을 내리는 상사입니다." 그러자 신사가 말에서 내려 저고리를 벗고는 병사들 틈에 끼여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나무를 나르는 것이었습니다. 한참만에 나무를 목적지까지 다 운반했습니다. 신사는 말에 올라타며 상사에게 말했습니다.
"다음에 또 나무를 운반할 일이 있거든 총사령관을 부르게."
상사와 병사들은 그제서야 그 신사가 조지 워싱턴 장군임을 알았습니다.
많은 것을 가졌으나 몸소 낮추어 남을 돕는 겸손한 사람, 이런 사람이 정말 큰 사람입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135
시작
2010/06/26
8696
1134
오이장사
2010/06/24
8850
1133
뛰어라날아라
2010/06/24
9031
1132
돌배나무
2010/06/24
9305
1131
하품
2010/06/24
8050
1130
지위란?
2010/06/23
8657
1129
나비가되어
2010/06/23
9299
1128
행복
2010/06/23
9432
1127
보시오
2010/06/23
7503
1126
슈바이처
2010/06/23
8477
1125
용가리
2010/06/23
7835
1124
책임자
2010/06/22
8641
1123
따뜻한쵸코
2010/06/22
9391
1122
인디언
2010/06/22
7398
1121
쇼핑날
2010/06/22
9230
1120
귀뚜라미
2010/06/21
8276
1119
좋은명언
2010/06/21
8136
1118
좋은산
2010/06/21
7492
1117
2010/06/21
8564
1116
나폴레옹
2010/06/20
8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