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벽돌 한 장
작성자
벽돌
작성일
2009-08-18
조회
7343

젊고 유능한 청년 사업가가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길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벽돌 한장이 날아와서 그의 고급 승용차를 때렸습니다. 화가 난 그는 차에서 내려 벽돌을 던진 한 소년의 멱살을 잡고 말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짓이냐? 변상을 받아야겠으니 너희 부모님께 가자."

그러자 소년이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제가 벽돌을 던지지 않았다면 아무도 차를 세우지 안았을 거에요... 저기 제 형이 휠체어에서 굴러 떨어졌는데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그랬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청년 사업가는 목에서 무언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아무말 없이 소년의 형을 휠체어에 올려주었습니다.
그후로도 그 사업가는 차를 수리하지 않고, 차를 천천히 몰고 다녔습니다.
누군가 그와 함께 동행을 하던중 조수석에 앉아서 그에게 왜 차를 수리하지 않고 속도를좀더 내도 괜찮은 도로에서 여유를 부리냐고 묻자 그는 소년과 있었던 이야기를해주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처난 차를 볼때마다 나를 향해 도움을 청해오는 사람을 외면하지 말자는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너무 앞만 보고 빨리 달리면 주변을 볼수가 없잖아요. 지금 주변을 한번 둘러보면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틀림없이 있거든요. 동료에게... 가족에게... 그리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내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상기시켜 주거든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775
어머니의눈물
2010/03/26
6303
774
나의마음
2010/03/26
5388
773
발레리나
2010/03/25
4678
772
경영자
2010/03/25
5564
771
잠자리
2010/03/25
5583
770
나의선물
2010/03/25
5570
769
비오는날
2010/03/25
5367
768
태양의말
2010/03/24
5454
767
지혜로운
2010/03/24
5231
766
2010/03/24
4765
765
우정의열정
2010/03/24
5646
764
구두방
2010/03/23
5098
763
과일나라
2010/03/23
6233
762
호세마리아
2010/03/23
5362
761
인간관계
2010/03/23
7154
760
용기를내!
2010/03/23
5333
759
희망
2010/03/22
5351
758
사람
2010/03/22
4617
757
토픽
2010/03/22
5241
756
산들바람
2010/03/22
4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