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법정스님
작성자
황금당구
작성일
2011-03-22
조회
10632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법정스님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이

세상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라 하지 않더냐?

 


사람들마다 말로는 수도 없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고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마음속에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버려야만 하는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더 채우려 한단 말이더냐

 


사람들마다 마음으로는 무엇이든 다 채우려고 하지만

정작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몸 밖에 보이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허울좋고 게걸스런 탐욕뿐 일진데‥

 


사람아...그대가 버린 것이 무엇이며

얻는 것 또한 그 무엇이었단 말이더냐

얻는 것이 비우는 것이요‥

비우는 것이 얻는다 하였거늘

무엇을 얻기 위해 비운단 말이더냐?

 


사람이 사람으로서 가질 수 있는 것은

끈적거린 애착과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과

불만족스러운 무거운 삶뿐인 것을

 

 

 

비울 것이 무엇이며 담을 것 또한 무엇이라 하더냐?

어차피 이것도 저것도 다 무거운 짐인 걸…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735
정무흠
2011/04/22
16002
1734
황금당구
2011/04/22
13277
1733
정무흠
2011/04/22
12423
1732
정무흠
2011/04/21
16388
1731
정무흠
2011/04/21
17844
1730
정무흠
2011/04/21
19240
1729
법향
2011/04/19
13133
1728
정무흠
2011/04/19
21539
1727
정무흠
2011/04/19
17510
1726
정무흠
2011/04/18
17734
1725
황금당구
2011/04/18
14216
1724
정무흠
2011/04/17
19540
1723
정무흠
2011/04/17
20035
1722
정무흠
2011/04/17
19874
1721
정무흠
2011/04/17
19535
1720
정무흠
2011/04/17
16983
1719
정무흠
2011/04/16
17947
1718
정무흠
2011/04/16
13367
1717
정무흠
2011/04/16
19227
1716
정무흠
2011/04/15
18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