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작성자
류시화
작성일
2010-08-13
조회
10039

세상을 잊기 위해 나는
산으로 가는데
물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간다
버릴 것이 있다는 듯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는 듯
나만 홀로 산으로 가는데

채울 것이 있다는 듯
채워야 할 빈 자리가 있다는 듯
물은 자꾸만
산 아래 세상으로 흘러간다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눈을 감고
내 안에 앉아
빈 자리에 그 반짝이는 물 출렁이는 걸
바라봐야 할 시간

산꼭대기  [2010-08-13]
그리움만으로 내 자신을 채울수없다 미래를 향해 돌진!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735
정무흠
2011/04/22
18374
1734
황금당구
2011/04/22
15138
1733
정무흠
2011/04/22
14418
1732
정무흠
2011/04/21
18705
1731
정무흠
2011/04/21
19883
1730
정무흠
2011/04/21
21266
1729
법향
2011/04/19
15705
1728
정무흠
2011/04/19
25074
1727
정무흠
2011/04/19
20451
1726
정무흠
2011/04/18
20936
1725
황금당구
2011/04/18
16495
1724
정무흠
2011/04/17
22524
1723
정무흠
2011/04/17
22394
1722
정무흠
2011/04/17
22274
1721
정무흠
2011/04/17
21820
1720
정무흠
2011/04/17
19220
1719
정무흠
2011/04/16
20121
1718
정무흠
2011/04/16
15502
1717
정무흠
2011/04/16
21446
1716
정무흠
2011/04/15
20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