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나의하늘은 / 이해인
작성자
감성적나라
작성일
2010-06-06
조회
7110

그 푸른 빛이 너무 좋아
창가에서 올려다본
나의 하늘은

어제는 바다가 되고
오늘은 숲이 되고
내일은 또
무엇이 될까?

몹시 갑갑하고
울고 싶을 때
문득 쳐다본 나의 하늘이

지금은 집이 되고
호수가 되고
들판이 된다.

그 들판에서
꿈을 꾸는 내 마음
파랗게 파랗게
부서지지 않는 빛깔.

하늘은
희망을 고인
푸른 호수

나는 날마다
희망을 긷고 싶어
땅에서 긴 두레박을
하늘까지 댄다.

내가 물을 많이 퍼 가도
늘 말이 없는
하늘

나의하늘은 / 이해인

바다같이  [2010-06-06]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인입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775
어머니의눈물
2010/03/26
6250
774
나의마음
2010/03/26
5339
773
발레리나
2010/03/25
4623
772
경영자
2010/03/25
5516
771
잠자리
2010/03/25
5519
770
나의선물
2010/03/25
5510
769
비오는날
2010/03/25
5335
768
태양의말
2010/03/24
5405
767
지혜로운
2010/03/24
5186
766
2010/03/24
4711
765
우정의열정
2010/03/24
5612
764
구두방
2010/03/23
5057
763
과일나라
2010/03/23
6183
762
호세마리아
2010/03/23
5317
761
인간관계
2010/03/23
7118
760
용기를내!
2010/03/23
5298
759
희망
2010/03/22
5306
758
사람
2010/03/22
4573
757
토픽
2010/03/22
5193
756
산들바람
2010/03/22
4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