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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실(事實)은 판단이 아니고, 판단은 사실이 아니다
작성자
사실
작성일
2010-05-25
조회
7154

□ 사실(事實)은 판단이 아니고, 판단은 사실이 아니다


★ 경마 관계의 이야기로 인기가 높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딕 프랜시스 작(作) 『막판』에서의 한 구절.

뛰어난 긴장감이나 냉철함을 지닌 소설은 스토리 전개의 빼어난 점도 그렇지만, 개성적인 성격의 탐정역이 등장하고 때로는 세상의 일면을 날카롭게 찌른 경구를 넣어서 독자를 즐겁게 한다.
이것도 그 중 한 가지.

주인공 토드는 이렇게 말한다. "가장 위험한 거짓말은 진술로 믿고 있는 자가 하는 거짓말이다."라고. 사람은 흔히'......인 듯하다'와 '사실'을 잘못 알고 판단을 그르칠 적이 많다.
그렇지만 사실은 어디까지나 하나밖에 없다. 셰익스피어도 말하고 있다 "......인 듯 하다는 건 결코 그 자체는 아닌 것이다."라고.

비즈니스의 자리에서는 독단과 편견에 의한 사실 오인이나 실수는 기업의 치명상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비즈니스맨은 '사실'과 '......인 듯하다'를 깊이 확인하는 안목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


☆ 정보나 통계 자료를 읽는 법, 사물에 대한 판단력의 함양 등에 관해서 훈시하는 경우 등에 쓰일 수 있다.
전쟁에서도 정보의 판단 실수에 의해 실패하는 작전이 실로 많다.
기업의 시장 활동에서도 시장 전략의 책정 단계에서의 기초 자료의 오독(誤讀), 즉자료가 가리키는 '사실인 듯하다'에 현혹되어서 신제품의 발매 직전에 실패했다는 예도 제법 있다. "사실은 판단이 아니고, 판단은 사실이 아니다.", 바로 의사 결정자가 깊이 명기해야 할 경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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