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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찌해야 할까용?
작성자
ㅁㅁ
작성일
2009-08-08
조회
3240

많이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에 사귈때부터 아 이 사람이다!
라고 느꼈지요

근대 시간이 흐르며 솔직히 저는 변하지 않았는데
그 친구가 조금 많이 변한듯 싶어요.
솔직히 한번 헤여졌구요.
그러고 다시 사귀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자기생각만 하는게 있어요 좀 심각할 정도로
솔직히 2년간 참아온걸 생각하면 나도 대단하다 이럴정도로 말이죠. (그 친구가 보통 1년을 못넘기는데
사귀다 보니 이유를 알겠더군요 -_-;;;)
암튼 뭐 그래도 저는 그친구를 사랑합니돠.
자신 희생하는게 뭐 그런게 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암튼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제가 이태리에 학교때문에 가려고 하는데
1년 코스와 3년코스가 있습니다.
솔직히 론 받고 가는거 저는 3년코스 밟고 싶은데
여친을 생각하면 1년코스를 가야할거 같습니다.
저도 나이가 있고 3년코스를 가게되면 나이도 30에 가까워지고 하지만 좀 땡기고.

헤어질거 같고 아무도 없는 이태리에서 저 혼자
그 서러움과 외로움을 이겨낼수 있으런지는 저도
모르겐네요.
그 친구가 한국에 6개월간 가있을때 헤어졌었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 제가 한국을 찾아갔지요
없는 돈에 무리해가며 말이죠..
암튼 제 미래를 생각하면 전 이태리에 3년 남고 싶습니다.
3년해서 졸업하면 직장 연결이 너무 좋아서 땡기고 있어요..
1년을 하면 기본 코스라...제가 뭐 그쪽에 많이 안다고 해도
제가 정말 실력이 대단하지 않는 이상 힘들거 같기도 하구요..
실력이 있다고 해도 그 실력을 인정해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 친구와 헤어지고 싶지 않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기다려 달라고 하자니 그녀가 그럴거 같지 않고...

  [2009-08-08]
두분사이에 믿음이 가장중요한 변수같네요.3년이란시간그리 길지많도 또 짧지만도않은시간입니다. 눈에서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말있죠? 그말.쉽게무시해선안되는말이라는걸 누구보다 잘알기에 드리는말이예요. 서로를위해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 잘생각해보세요
ㅁㅁ  [2009-08-08]
그럼 헤어져야 할까요?
요즘들어 그녀가 너무 차갑네요
근대 그게 진심인지 아닌지 너무 궁굼하고...
그러다가도 다시 또 따듯히 대해주고...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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