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일복많은 남편
작성자
mylover
작성일
2008-12-30
조회
6038

28일은 휴일이었지만 일 바쁜 남편 출근을 했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일 많은것도 복인데.. 휴일도 없이 일하는거 보면 안쓰럽죠!

울 아들이 식용유 1.8리터 한통을 거실에 부어버렸습니다.

18개월인데 잠시 한눈팔면 이런 사고를 칩니다.

남편 퇴근하자마자 남편과 둘이 퐁퐁하고 수세미 걸레들고 온집안을 닦았습니다.

나가서도 일복이 많은데 퇴근하고 오자마자 옷 벗어던지고 방닦는남편을 보니

불쌍하기도 하구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사고쳤다고 오자마자 아들한테 소리치는 남편..

아빠한테 혼나고 눈물 뚝뚝 떨구는 아들..

어제도 아들편을 들어줬답니다.
우는모습까지도 너무 사랑스러운 아들이라..

방 다 닦고 밥먹는데 이러면서 대청소 한번 하는거다 하며 웃는 남편 보니 행복합니다.

레베카  [2008-12-30]
이상하게 가슴뭉클한게 행복이 확 밀려오는걸요?? ^^ 부럽습니다
시린옆구리  [2008-12-30]
아 이런 거 보면 시집가고 싶어지는데......올해도 실패 ㅡ.ㅡ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94
fail dude
2009/03/14
22
393
으악
2009/03/14
4765
392
박여사
2009/03/14
3493
391
2009/03/14
3082
390
나리
2009/03/13
5044
389
dude
2009/03/12
3574
388
준비된 여자
2009/03/12
3649
387
solo
2009/03/12
3998
386
도라에몽
2009/03/12
4170
385
q
2009/03/11
4056
384
masela
2009/03/11
3535
383
lovefile
2009/03/10
3798
382
ririf
2009/03/09
4058
381
2009/03/08
3926
380
ㅎㅎ
2009/03/08
3823
379
러뷰
2009/03/08
3352
378
제시카
2009/03/07
3619
377
?
2009/03/07
4476
376
우울한남
2009/03/07
3410
375
이루
2009/03/06
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