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일복많은 남편
작성자
mylover
작성일
2008-12-30
조회
6777

28일은 휴일이었지만 일 바쁜 남편 출근을 했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일 많은것도 복인데.. 휴일도 없이 일하는거 보면 안쓰럽죠!

울 아들이 식용유 1.8리터 한통을 거실에 부어버렸습니다.

18개월인데 잠시 한눈팔면 이런 사고를 칩니다.

남편 퇴근하자마자 남편과 둘이 퐁퐁하고 수세미 걸레들고 온집안을 닦았습니다.

나가서도 일복이 많은데 퇴근하고 오자마자 옷 벗어던지고 방닦는남편을 보니

불쌍하기도 하구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사고쳤다고 오자마자 아들한테 소리치는 남편..

아빠한테 혼나고 눈물 뚝뚝 떨구는 아들..

어제도 아들편을 들어줬답니다.
우는모습까지도 너무 사랑스러운 아들이라..

방 다 닦고 밥먹는데 이러면서 대청소 한번 하는거다 하며 웃는 남편 보니 행복합니다.

레베카  [2008-12-30]
이상하게 가슴뭉클한게 행복이 확 밀려오는걸요?? ^^ 부럽습니다
시린옆구리  [2008-12-30]
아 이런 거 보면 시집가고 싶어지는데......올해도 실패 ㅡ.ㅡ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734
남자친구
2011/07/04
14039
1733
peter
2011/07/04
16038
1732
만요
2011/07/02
13733
1731
grissom
2011/06/11
14847
1730
2011/06/08
14202
1729
RED
2011/06/01
16813
1728
브랜트
2011/06/01
14706
1727
크로산트
2011/05/27
14333
1726
라라윈
2011/05/26
16231
1725
piora
2011/05/25
16342
1724
드미트리
2011/05/25
13796
1723
민정바라기
2011/05/25
14270
1722
배성민
2011/05/22
15151
1721
라리윈
2011/05/21
12734
1720
라리윈
2011/05/01
18673
1719
이젠 나도..
2011/04/27
14629
1718
봄에
2011/04/26
16391
1717
라라윈
2011/04/25
17930
1716
난구누
2011/04/20
13867
1715
MiLim
2011/04/19
16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