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는 분 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 참하고 머랄까 어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성분이 나오셨더군요
키도 158정도되는듯하고 나이차이도 적당하고 딱결혼만 놓고 본다면 괜찮을듯한데
문제는 끌림이 없다는겁니다. 3번정도 만나봤는데 말은 잘통하지만 이상하게 애착이랄까 처음만
나면 좋은느낌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아직 더만나봐야 할까요? 아님 여기서 그만만나야 할까요?
은지 [2010-05-29]
그 끌림이라는건 저도 잘 모르겠지만 더 만나보셔야 하지않을까요?^ 조금 더 만나보시고 그 여자분의 매력을 한번 찾아보세요 ^ 여자분이 너무 완벽하셔서 그런가
21m [2010-05-29]
여자를 많이 못만나본거 같구려. 그대가 끌림과 매력으로 무장한 여자를 만나봤다면, 그따위 것들보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그 스타일이 훨씬 중요하다는걸 알고 있으리라 지레짐작하오만. 문제는 그게 내숭이냐 아니냐는거지. 그리고 그나이 정도면 확끌리는 느낌주는여자들은 당신에게만 확 끌리는게 아니라는걸 알텐데.. 그게 얼마나 피곤한지도
허허 [2010-05-29]
그 나이에도 아직도 끌림 타령을 하는걸 보니 쩝! 님 결혼하기 힘들겠네욧~그 끌림보다 더 중요한게 뭔지 연애 경험이 있다면 알텐데~이래서 무경험자보다 차라리 연애경험이 많은 남자가 더 나을수도~(물론 잠자리를 말하는게 아님;;;)여자의 가치를 볼줄 아는 눈~물론 그 여자가 님 취향이 아니거나 별로 일수도 있습니다.
Alejandro [2010-05-29]
사람은 개념이 중요해요 외모적으로도 끌린다면 금상첨화지만....너무 욕심일수도요..
ㅂㅂ [2010-05-29]
그 여자가 난줄 알았네 ㄷㄷㄷ 키보고 안도의 한숨 ㅋ 저도 아는 어른 소개로 만난 남자를 3번정도 만났는데 느낌이 없어서 관뒀다능 ㅎ 지금은 그냥 동네오빠로 지내여 ㅋ 전 서로에게 완전히 반하고 빠지지 않은거면 결혼하고 싶지 않네요, 사랑해서 결혼해도 헤어지기 일순데.. 아무 느낌 없이 어떻게 결혼을 하나요, 제가 아직 어린거고 앞으로 결혼하기 힘들겠네요 라는 악담을 들을지언정 혼자 살더라도 전 정말 사랑하는 사람 아니면 결혼안할거라능
ㅂㅂ [2010-05-29]
아! 그리고 좋은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은 엄연히 틀린 개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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