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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자 만날때 지킬 세가지
작성자
챙기자개념
작성일
2008-12-03
조회
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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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잘 들어주는 것


남자들이 어떤 얘기를 할 때 집중해서 좀 잘 들어주도록 하자.
물론 듣기가 쉬운 일이 아님을 인정한다. 말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바로 듣기니까. 하지만 적어도 말하는 동안 다른 짓을 하는 것만큼은 배제하도록 하자. 이를테면 거울을 보거나, 휴대폰을 보거나, 잡지를 보거나 하는 짓 말이다.
여자의 최초 관심 표현은 듣기다. 그리고 남자들은 잘 들어주는 여자에게 큰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듣지도 않고, 말도 잘 하지 않는다. 이럴 때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곤욕스러울 수밖에 없다. 갈피를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혼란스러워하다가 포기하기도 한다.
잊지마라! 남자가 얼마나 소심한지를.



2. 잘 웃어주는 것


남자는 특히 여자의 표정 변화에 민감하다. 표정이 어두우면 어떤 기분과 상관없이 자기 탓으로 여기게 되고, 이내 만남에 대한 자신감까지 상실해 버리고 만다.
상냥한 미소까지는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한번쯤 활짝 웃어줄 필요가 있다. 그럼 신나서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바로 남자다. 굳이 앞에 있는 괜찮은 남자를 소극적으로 만들 필요는 없잖은가. 자칫 가볍게 보일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억지로 표정을 굳힐 필요는 없다. 잘 웃는다고 해서 가볍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말을 자주 해서 가볍게 보이는 것이다.
여자의 미소는 여자의 권력이다. 왜 선천적인 권력조차 사용하지 않는가!



3. 잘 호응해주는 것


계속해서 반대의 의견만 내세워라. 그건 아니라고 자꾸만 우겨라. 모르겠다고 미심쩍은 표정만 지어라. 그럼 어느 순간 재수 없는 여자쯤으로 낙인찍히게 될 테니까.
잘 호응해주는 것, 이것은 여자의 부드러운 배려이고 여자만의 강점이다. 왜 여자로써의 강점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가. 그저 상대의 말에 대해 호응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당신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가질 수 있다.

물론 어떻게 보면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다. 하지만 기본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는 개념 없는 여자들이 너무도 많다. 그래서 기본만 제대로 착실히 지켜도 자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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