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 편집국장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에 사는 교포 1.5세 이며 두 아이를 가진 엄마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난9월에 일어난 박재범(전 2pm의 리더)군의 일로 교포로서,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느낀점이 많습니다.
단순히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한 인간으로 또 자식으로 생각하며 안타가운 마음에 이렇게
실례를 무릎쓰고 글을 보냅니다.
재범군은 2004년도 JYP 미주오디션에서 유일하게 발탁되어 박진영씨가 직접한국으로 가수로
서의 데뷔를 약속하고데리고 간 교포3세 청소년이였습니다.
전혀 다른문화와 생활습관에 당황한 어린재범군이 친구에게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했던말
이 수년이 지나고 재범군이 가수로 데뷔한후 비수가 되어 그를 궁지로 몰아넣고, 끝내는 그의
고향인 시애틀로 쫒겨오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재범군의 팬입니다.
그가 행복하기를 바라며, 그가 다시 일어서서 가수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저의 개인적인 바램은 재범군의 성공이지 그 비인간적인 소속사와 나머지 멤버들이 망하는게
절대아닙니다.
그들은 대중에게 심판받을것이 분명하기에 재범팬들은 재범군에게만 올인합니다.
하...지...만....
그기획사가 미국에서 아무렇지 않게 공연을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포아이들을 오디션을 통해 한국으로 데려가는일도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범이가 받았을 상처에 대해 생각해보십시요
9월에는 대중으로부터 양키고홈, 외국인노동자는 니네나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2월말에 소속사로 부터 영구탈퇴 당할떄는 심각한 사생활이 있다고 오명을 씌워 두번 죽였습
니다.
재범군의 전 소속사 JYPE는 9월달 재범군의 My space 해킹 사건때에도 그 어떤 보호도 해주
지 않았으며 오히려 한국으로 돌아갈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던 재범군에게 사생
활을 들먹이며 내치는 두번의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뿐입니까???
재범군의 수많은 팬들이 울며불며 그의 복귀를 간청할때 마치데리고 올것처럼 희망을 던지면
자기들 실속은 다 차리고 끝끝내는 자기들을 그자리에 있게해준 팬들과 맛서 간담회에서 수
년간 함께해온 동료를 국제적 쓰레기 취급하며 급기야 팬들에게 무례하고 성의없는 태도를 보
여주는 보기드문 일까지 벌인 비인간적인 소속사입니다.
그 소속사가 미국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한다면, 우리에겐 정의란 없는것이 되고 또 도덕이란
없는것이 됩니다.
그들이 한국엔터테이먼트에서 성공을 하던 우리가 알바는 아니지만, 그들이 미국에서 비지니
스를 한다는것은그것도 관객의 전부가 교포인 상대로 돈을벌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그 악마의
손으로 한국연예인의 꿈을 심어주는것을 저는 도저히 그냥 볼수가 없습니다.
긴글 죄송합니다.
오늘 제와피 원더걸스 미주투어 명단에 달라스가 있다는걸 보고 이렇게 글을씁니다.제 진심이
제발 뉴스코리아 님들에게 전달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이 문제는 비단 재범이의 일만이 아니고 우리 교포사회의 자녀들을 위한 일입니다.부디 좋은
글로 많은 교포분들이 이 소속사의 만행을 깨닫고 다시는 교포들을 함부로 대하는 행동을 못
하도록 막아주십시요 엄마의 마음으로 엎드려 간청드립니다.
뉴욕에서 교포 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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