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는 블로그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는 기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블로그에게 변화를 주는 요인은 굉장히 많지만 그중에서 제일을 뽑으라면은 주저없이 방문자수의 숫자 , 하루 방문자를 뽑을 것이다. '왜 방문자의 숫자가 블로그의 변화에 가장 영향을 줄까?' 라는 질문은 '왜 사과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질까?' 라는 질문 처럼 조금만 알면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그 조금을 모르면 전혀 알 수 없는 질문과 같다.
장사를 하던지 어떠한 사업을 하던지 간에 방문자라는 것은 중요하다. 당연히 블로그에서도 방문자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댓글이 없고 , 방명록이 없고 , 소통이 되지 않더라도 방문자의 수가 많으면 그 블로그는 성공한 블로그로 평가 받는다.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는 그 방문자를 대상으로 여러가지 실험등을 할 수 있으며 실험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쉽고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다.
검색
이 중요한 방문자를 유치하는게 필수...아니 인간에게 밥과 같은것이 바로 검색엔진이다. 밥을 먹지 않으면 인간을 살 수 없다. 밥 안먹고 반찬만 먹고 , 혹은 물만먹고 살면되지~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어디한번 해봐라 밥을 먹는것 보다 힘들면서도 그 효과는 기대이하이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최근에 나오는 검색엔진이 아닌 다음뷰 , 트위터 등을 이용해서 굳이 검색엔진 최적화가 아니더라도 블로그 방문자를 기대 수준으로 유치 시킬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하고, 또 그런 블로그가 존재한다. 하지만 그건 우리나라 인터넷 실정상 밥이 아닌 반찬으로 때우는것이다. 밥은 한번 먹으면 장시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반찬은 아니다. 게속해서 먹어야하고 만들어야한다. 그럼에도 효과가 뛰어나지 않다. 하 루에 10만이 넘게 방문자가 들어오다가 2~3일 포스팅을 안하면 몇천,몇백으로 방문자수가 떨어지는 블로그가 바로 반찬만 먹고 사는 블로그이다.
반찬은 화려하고 맛있어서 짧은 순간 큰 효과를 발휘해주지만, 그 때뿐이다. 뛰어난 수완이 없다면 그 순간의 큰 효과를 자신의 것으로 100% 만들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블로그 들은 반찬보다는 밥에 주력해야 한다.
네이버 검색 시퀀스 출시
네 이버가 오랜간만에 새로운 검색 로직인 시퀀스를 출시하고 현재 사용중이다. 그 동안 일정 기간마다 비공개적으로 검색 로직을 조금씩 변경해오던 네이버가 대대적으로 검색 로직의 변경을 발표한것이다. 이 네이버 검색 시퀀스는 블로그에게 약이 될까 독이 될까?
네이버 검색이건 다음이건 국내 대다수의 검색엔진에서 중요 키워드로 검색시 대부분 처음 화면을 차지하는것은 모조리 광고이다. 이 광고가 유용할 수 도 있지만 , '쇼핑' 을 하지 않고 '정보' 를 원하는 검색자들에게는 정말 쓸모없는 것들이다. 하지만 그 광고가 포털사이트의 주 수입원이기 때문에 상단 자리를 다른 것들에게 양보할 수 없다. 양보했다가는 광고주들이 떠나고 광고비가 낮아질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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