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름에는 날씨가 무척덥다는데, 얼마큼 덥고, 겨울에는 어느정도 추운지,,,
그래서 옷을 어떻게 들고 가야하는지 궁금하네요.
-> 여름은 무척 덥기는 한데, 우리나라의 찜통 더위와는 좀 다르게 뭐랄까 뜨거운 더위라고 할까요...
옷은 아주 얇은 긴팔이 좀 도움이 될 겁니다. 겨울은 우리나라의 쌀쌀한 가을 날씨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옷은 만일을 대비해서 우리나라에서 입는 겨울용 외투 하나 정도? 그 외에는 가을에 입는 옷 생각하면 되구요..
근데 이것도 미국에서의 생활이 자가용으로 이동하느냐, 좀 걸어다닐 일이 많으냐에 따라 다르구요...
2. 노트북을 한국에서 사가는게 좋은지? 미국에서 사는게 저렴하긴 하다는데,
미국에서 한국에서 쓰는 것처럼 잘쓸수 있는지?
-> 이건 AS 문제랑 질문하신 분이 컴퓨터를 어느 정도 다루느냐의 문제가 큰데요...
그 노트북을 한국과 미국 중 어느 나라에서 오래 쓸 건지에 따라 해당 국가에서 구입하시는게 좋구요.
만약 컴퓨터를 하드웨어까지 어느 정도 통달하신 분이면 가격따라 가야죠.
3. 가면 바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ESL과정을 할 건데요, 많이 어렵나요?
한국에서 가져갈만한 책들 뭐가 있을까요?
-> 일단 아주 실생활에서 영어로 대화하는데 참고할 만한 회화책이 필요하구요,
만일 시험(토플, GRE, SAT 등등)을 보신다면 관련 서적,
그리고 ESL 과정에서 필요한 건 문법 서적인데, 가능하면 좀 종합적인 게(막말로 성문 종합같은거) 도움되죠.
4. 이제 가기 전까지 시간이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
남은 시간동안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어짜피 영어 배우려고 가는 거니까 한국에서 만발의 준비를 해서 가겠다는 생각은 좀 그렇습니다.
만약 거기서 등급시험 같으거 있으면 시간 없다는거 감안해서 간단한 문법 문제 대비해서 공부하시는 것도 도움 될 거구요.
중요한 건 거기서 생활하면서 당장 필요한 거... 그런거 회화수준에서 배우면 좋은데...
여기서 배우는 거 믿고 가면 많이 깨질 겁니다. 대부분은 가서 배우는 수 밖에 없구요.
그래도 도움이 된다면 일단 공항통과하는 시나리오, 먹고 살아야 하니까 기본적인 쇼핑(특히 먹는거),
그리고 실력이 되신다면 ESL 사무실에서 행정적인 문제 처리할 수 있는 대화,
나아가 차, 집, 보험 등과 관련된 사항 등을 영어로 해결할 수 있는 요령을 익히고 가시면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