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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리챠드슨 종합병원 “아시안 브레스트 헬스 아웃리치”에서 죤슨 박사가 X-선 사진을 디지털 컴퓨터로 분석한 자료를 설명해 주고 있다. (시계방향으로 프렌시스 렁, 도리스 쳉 코디네이터, 이경화 스텝)
리챠드슨 종합병원(Richardson Regional Medical Center)의 “아시안 브레스트 헬스 아웃리치(Asian Breast Health Outreach)”는, 북텍사스 북부지역(콜린 카운티, 덴톤 카운티, 달라스 카운티) 아시안들의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해 세미나를 열어 홍보하고 유방암검진(mammogram)을 실시하여 환자들에게 무료로 치료받도록 안내해주는 곳이다.
수잔 코멘(Susan G. Komen) 여사가 유방암으로 사망하자, 역시 유방암에 걸렸던 자매인 낸시 브링커(Nancy Brinker) 여사가 ‘수잔 코멘 유방암재단’을 설립하여 유방암 조기발견과 무료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아시안들은 “아시안 브레스트 헬스 아웃리치”에서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안 브레스트 헬스 아웃리치”는 2001년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3,300명을 검진하였으며, 주로 40세 이상의 여성들 중에 저소득층으로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일해 왔다고 도리스 쳉(Doris Cheng) 코디네이터가 밝혔다.
최근 682명의 아시안 여성들을 검진했는데, 베트남인이 44%, 중국인이 30%, 한국인은 13%(88명)로 검진률은 비교적 낮았지만 3명이 유방암으로 판명되어 한인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프렌시스 렁(Frances Leung) 코디네이터는 강조했다.
유방암 검진을 받으려면 “아시안 브레스트 헬스 아웃리치”의 소정 ‘설문용지’를 작성해 심사를 거쳐 리챠드슨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는데, X-선을 찍어 필름에서 육안으로 판정하던 종전방식이 아니라, 최첨단 ‘디지털 컴퓨터’로 다각도에서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찰함으로써, 예전보다 약 28% 이상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탐 죤슨(Tom Johnson, MD) 박사가 시연해보이며 설명해주었다.
유방암으로 판정될 경우, “브릿지 브레스트 네트워크(Bridge Breast Network)”로 인계되는데, 치료에 필요한 약, 각종 물품들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한인들에게는 이경화 스텝(972-498-8601 ext. 3)이 통역 및 모든 일을 친절히 도와준다.
유방암은 유관(ductal cancer) 부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때로는 젖샘(lobular cancer)이나 다른 유방세포에서도 발생하는데, 유관 상피 내 암(Ductal carecinoma in situ)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30-39세는 229명 중 1명, 40-49세는 68명 중 1명, 50-59세는 37명 중 1명, 60-69세는 26명 중 1명, 출생부터 사망까지는 7명 중 1명이 걸릴 확률로 나타났다.
무료로 유방 X-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분은 40세 이상의 여성으로, 달라스, 콜린, 덴톤카운티 거주자로 유방에 이물질을 이식하지 않은 분, 유방 생체조직검사 1년이 지난 분, 유방 종양 수술 후 5년 이상 경과한 분이면 된다.
<출처 - 달라스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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