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연설 내내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을 독려했고, 7세~13세의 어린 소년원단에게 목숨 받쳐 투쟁한 빨치산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연설을 듣던 소년단원들은 일제히 감동을 받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동시에 울음을 터트렸다. 옛날 70년대 영화에서나 볼성 싶은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세뇌교육을 시켰으면 아이들이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 동시에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릴 수 있을까? 순간 내가 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감사하던지....
체제 유지를 위해서라면 한살 먹은 갓난아기도, 80살 할아버지 할머니도 세뇌 로봇으로 만드는 북한체제의 잔혹성과 인격 말살정책에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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