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닮은꼴로 유명세를 치렀던 쇼핑몰 운영자 윤선경 씨가 여성아이돌 그룹이 될 뻔한 사연이 미니홈피에 공개됐다.

윤선경 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39분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유명기획사에서 제의도 들어오고, 가수제의도 들어오고 인생은 오래살고 볼 일이구나"며 "그래도 내 나이가 벌써 20대 중반인데 아이돌 그룹은 아닌 것 같다. 내 길은 뭘까"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운세가) 3월부터 풀린다는데, 완전 기대된다"며 "내 인생에도 봄날이 오길"이라고 덧붙였다.

윤선경 씨는 SBS ‘진실게임’과 KBS ‘세상의 아침’에 한예슬 닮은꼴 쇼핑몰 운영자로 출연해 한예슬에 버금가는 미모와 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케이블방송 MBC 드라마넷의 ‘MT왕’에 출연하는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진출하며 남다른 끼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상당한 관심을 받았고 각종 포털 사이트에 인기 검색어로 오르는 등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