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남자 11화에 이어 12화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진행됐다.

'꽃보다 남자' 11화에서는 이제하가 쌍둥이 형(이민하)이 당했던 레드카드, 소리없는 폭력에 복수를 하기 위해 돌아왔다.

이제하의 형이 집단 따돌림(이지메)을 당한 뒤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준표의 여자친구인 잔디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 것.

12화에서 이어진 복수극은 이제하(정의철 분)가 잔디(구혜선 분)를 납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에 대해 구준표(이민호 분)의 행동은 잔디를 홀로 구하러 가 제하일당에게 저항 없이 집단 폭력을 당하게 됐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F4 멤버들이 들이닥쳐 사건이 일단락 됐다. 하지만 이제하가 구준표에게 마지막 일격을 시도하는 순간, 잔디가 그것을 막아서다 맞으며 두 사람은 함께 병원 신세를 졌다.

한편, 기분 전환차 둘이 함께간 스키장에서 구준표는 잔디에게 "내가 직접 주문한거니까 잊어버리지마, 금잔디는 구준표라는 별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달이니까"라며 '별 안에 달이 있는' 모양의 목걸이를 선물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잔디는 구준표가 선물한 목걸이를 잃어버려 눈보라 속에서 목걸이를 찾아 헤맸고, 구준표가 잔디를 구해 함께 몸을 녹이던 중 키스신이 있었다.

13화에는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이민정 분)이 등장해 두사람의 사랑에 방해가 될 것으로 예고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