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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덕여왕]덕만 VS 제후
작성자
엔진
작성일
2009-06-08
조회
9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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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에서 금지된 차 밀거래를 하다 관원들에게 잡혀 가 죽음의 위기에 몰린 덕만.

모든 것이 자신 혼자 꾸민 일이니 제휴에게 다른 상인들은 살려달라고 청하는데.


"왜 그랬느냐"는 제후의 물음에 ..

말이 안되서요!!

예.교역장에 온 상인들은 모두 1년도 더 걸려서 온 사람들입니다.

근데 와보니 교역을 금지한다더라 .. 말이 안되잖아요?그럼 이 사람들은 굶습니다.

모두 망하게 된다구요.

더구나 사막을 건너온다는 건 목숨을 걸고 하는 겁니다.그렇잖습니까?

이 지역에 찾아오는 상인들 모두 이 교역장으로 먹고 사는 분들인데 그렇게 오는 분들을

빈손으로 보낸다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내 잘못이라는 것이냐?!!

백성들의 말을 들을 시간이 없는 자는 황제가 될 시간도 없다고 했습니다.

백성을 살필 마음이 없는 분은 군주가 될 마음도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군사를 키워 군벌이 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영웅은 안될 것 같습니다.

ㅋㅋ 크~레이~지. 제후에게 당돌히 쏘아 붙이는 덕만의 말에 깜놀 노랑머리 아저씨.ㅋㅋ

손 위에 놓인 두 개의 돌을 보이며 “생(生)이 적힌 돌을 고르면 모두가 살고 사(死)가 적힌 돌을 고르면 모두가 죽는다”는 제후.(실은 둘 다 사(死)가 적힌 돌)

한 개의 돌을 고른 후 그대로 삼켜버린 덕만.

이제 제후님의 것을 보여 주세요.
제가 사를 먹었다면 제후님의 것은 생일테고 생을 먹었다면 제후님의 것은 사일 것입니다.

살려달라 선처를 청하는 덕만.

결국 어린 덕만(훗날 선덕여왕)의 기개와 지혜에 탄복하여 약속대로 모든 상인들을 살려 준 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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