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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연 기자]
MBC 수목드라마'개인의 취향’이 종영 2회를 앞두고 주인공들의가상미니홈피에 이어 전진호-박개인의 뇌구조를분석한 패러디 물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전진호-박개인의 뇌구조는인테넷사이트디시인사이드의 ‘개인의 취향’ 갤러리에 'o0귤0o'이라는 닉네임을 가진네티즌의 작품으로 두 사람의 뇌구조는 중심엔 각각 “박개인 내여자” “전진호♡”라고 자리잡고 있다.
이어 전진호의 뇌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상고재의 비밀” “담예술원 프로젝트”가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박개인을 속인 것에 대한 죄책감” “최관장님에 대한 미안함”을 통해 전진호의 현재 심경을 잘 드러냈다.
이어 박개인의 뇌구조에는 지난 14회방송에서 드러난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와 “아버지한테인정받고 싶은데”라는가족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 또 “진호씨한테 조련받은 밀당의스킬활용” “목키스의 의미는 욕망이란다”등 전진호에 대한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두 사람의 뇌구조를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축소판이다” “두 사람의 심경, 캐릭터가 그대로 드러났다” 등의반응을 표했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4회 연장이 논의됐지만 MBC 노조 파업 등의 영향으로 오는 20일 16회로 종영한다.[사진=디시인사이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