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제주도를 찾은 손예진과 이민호가 '연예인 포스'를 제대로 발산했다.

손예진과 이민호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연출 손형석 노종찬) 촬영차 제주도를 방문했다.

지난 4월 29일 '개인의 취향' 10회에서 박개인(손예진 분)과 전진호(이민호 분)의 공개키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내친 김에(?) 동반 제주도행에 나섰다.

'개인의 취향' 11, 12회 방영분에서 건축 관련 세미나로 제주도를 방문한 개인과 진호의 자연스러운 공식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타는 것.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에피소드가 전개돼 서로에게 연인으로서 다가서려는 이들의 마음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돌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는 확 트인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간의 답답함을 날려 버리듯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헐리우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타일리시 하다.

하지만 제주도 촬영분에서는 개인과 진호를 방해하려는 인희(왕지혜 분)와 두 사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창렬(김지석 분) 그리고 순수하게 진호를 짝사랑하는 최관장(류승룡 분)의 갈등구조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극 중반부에 접어든 '개인의 취향'은 수목극 2위를 달리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