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아버지 안영철씨를 찾습니다.
작성자
안혜정
작성일
2011-07-24
조회
30765

아버지는 연세가 77세이시며  뉴욕에 사신다고 합니다.
찾고 찾아도 나타나지 않으시는 것 보면 첩 김영애가
철저히 숨어있게 하나 봅니다.
천한 여자의 사고 방식에 서울대 출신 아버지가 왜 맞추시나요?
 기생 김영애는 네 사람의 가슴을 찢어 놓고 마음편히
교회가서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을까요?
퀸즈 어느 교회에서 웃으며 서 있을때 우린 아픔을 가슴에 간직한 채 아버지를 그리워합니다.
아버지니까요.
아버지니까 그리워합니다.
아버지.
이젠 지난 시간 다 잊고 조상부터 이어진 부모 자식의 관계,
부모 자식간의 기본적인 사랑을 생각해보세요.
자식을 가슴에 담고 있었다는 그 말 한마디 들으면
갈갈이 찢어진 심장의 아픔이 사라질텐데요.
아버지.
술집에서 건져준 김영애보다 가난에
내쳐진 네 사람의 인생을 바라보아 주세요.
가장의 부재로 이 가정이 어떤 아픔을 겪고 살았는지
아시잖아요.
바려진 자식들의 가슴은 얼마나 상처입었을지
인생의 뒤안길에서 생각하고 계시나요?
아버지.
연락하세요.
지난 시간 다 묻고 남은 시간 소박한 밥상 마주하고
그렇게 살아요.
그리고 긴 세월 이 네 사람의 가슴에 뿌려진 고통을
바라보아 주세요.
그저 웃으며 그저 마우 말없이
그렇게 제 정신으로 아버지로서 자식에게
우릴 잊은 적이 없노라고 말해주세요..
hyeiris@hanmail.net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5483
[기타생활]
Minni
2010/08/13
5185
5482
[여행]
김선영
2010/08/13
5243
5481
[여행]
maki
2010/08/13
9758
5480
[기타생활]
유학생 베이비
2010/08/12
4413
5479
[기타생활]
엘버
2010/08/12
4861
5478
[기타생활]
wesdc
2010/08/12
4837
5477
[기타생활]
효신
2010/08/12
4320
5476
[기타생활]
yellow
2010/08/12
4626
5475
[여행]
Chelsea
2010/08/12
4411
5474
[기타생활]
Milky
2010/08/12
4426
5473
[여행]
베가스
2010/08/12
4313
5472
[여행]
푼수
2010/08/12
4340
5471
[기타생활]
아웃렛
2010/08/12
4267
5470
[기타생활]
냉무
2010/08/11
4719
5469
[이민/비자]
dfadf
2010/08/11
7437
5468
[기타생활]
삼계탕
2010/08/11
8882
5467
[금융/법률]
시카고초보
2010/08/11
3950
5466
[기타생활]
moving
2010/08/11
4800
5465
[기타생활]
yorktar
2010/08/11
3812
5464
[건강]
2010/08/11
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