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아버지 안영철씨를 찾습니다.
작성자
안혜정
작성일
2011-07-24
조회
31255

아버지는 연세가 77세이시며  뉴욕에 사신다고 합니다.
찾고 찾아도 나타나지 않으시는 것 보면 첩 김영애가
철저히 숨어있게 하나 봅니다.
천한 여자의 사고 방식에 서울대 출신 아버지가 왜 맞추시나요?
 기생 김영애는 네 사람의 가슴을 찢어 놓고 마음편히
교회가서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을까요?
퀸즈 어느 교회에서 웃으며 서 있을때 우린 아픔을 가슴에 간직한 채 아버지를 그리워합니다.
아버지니까요.
아버지니까 그리워합니다.
아버지.
이젠 지난 시간 다 잊고 조상부터 이어진 부모 자식의 관계,
부모 자식간의 기본적인 사랑을 생각해보세요.
자식을 가슴에 담고 있었다는 그 말 한마디 들으면
갈갈이 찢어진 심장의 아픔이 사라질텐데요.
아버지.
술집에서 건져준 김영애보다 가난에
내쳐진 네 사람의 인생을 바라보아 주세요.
가장의 부재로 이 가정이 어떤 아픔을 겪고 살았는지
아시잖아요.
바려진 자식들의 가슴은 얼마나 상처입었을지
인생의 뒤안길에서 생각하고 계시나요?
아버지.
연락하세요.
지난 시간 다 묻고 남은 시간 소박한 밥상 마주하고
그렇게 살아요.
그리고 긴 세월 이 네 사람의 가슴에 뿌려진 고통을
바라보아 주세요.
그저 웃으며 그저 마우 말없이
그렇게 제 정신으로 아버지로서 자식에게
우릴 잊은 적이 없노라고 말해주세요..
hyeiris@hanmail.net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43
[이민/비자]
qlwk
2008/04/20
8906
142
[이민/비자]
학생
2008/04/20
8538
141
[이민/비자]
비자
2008/04/20
8131
140
[기타생활]
또만났네요
2008/04/19
9371
139
[기타생활]
버스
2008/04/19
8312
138
[기타생활]
안녕하세요
2008/04/19
7268
137
[기타생활]
Food
2008/04/18
8216
136
[기타생활]
birth
2008/04/18
9507
135
[기타생활]
Chicken
2008/04/18
10978
134
[기타생활]
book
2008/04/18
8873
133
[자녀교육]
kyounga
2008/04/17
10908
132
[기타생활]
영인맘
2008/04/17
8088
131
[기타생활]
쟈스민
2008/04/17
8850
130
[기타생활]
samuel
2008/04/17
9208
129
[기타생활]
세리
2008/04/17
9259
128
[기타생활]
수지
2008/04/17
8287
127
[기타생활]
sophia맘
2008/04/17
9508
126
미리
2008/04/17
6366
125
[기타생활]
china~
2008/04/17
8597
124
[기타생활]
미씨
2008/04/17
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