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아버지 안영철씨를 찾습니다.
작성자
안혜정
작성일
2011-07-24
조회
32681

아버지는 연세가 77세이시며  뉴욕에 사신다고 합니다.
찾고 찾아도 나타나지 않으시는 것 보면 첩 김영애가
철저히 숨어있게 하나 봅니다.
천한 여자의 사고 방식에 서울대 출신 아버지가 왜 맞추시나요?
 기생 김영애는 네 사람의 가슴을 찢어 놓고 마음편히
교회가서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을까요?
퀸즈 어느 교회에서 웃으며 서 있을때 우린 아픔을 가슴에 간직한 채 아버지를 그리워합니다.
아버지니까요.
아버지니까 그리워합니다.
아버지.
이젠 지난 시간 다 잊고 조상부터 이어진 부모 자식의 관계,
부모 자식간의 기본적인 사랑을 생각해보세요.
자식을 가슴에 담고 있었다는 그 말 한마디 들으면
갈갈이 찢어진 심장의 아픔이 사라질텐데요.
아버지.
술집에서 건져준 김영애보다 가난에
내쳐진 네 사람의 인생을 바라보아 주세요.
가장의 부재로 이 가정이 어떤 아픔을 겪고 살았는지
아시잖아요.
바려진 자식들의 가슴은 얼마나 상처입었을지
인생의 뒤안길에서 생각하고 계시나요?
아버지.
연락하세요.
지난 시간 다 묻고 남은 시간 소박한 밥상 마주하고
그렇게 살아요.
그리고 긴 세월 이 네 사람의 가슴에 뿌려진 고통을
바라보아 주세요.
그저 웃으며 그저 마우 말없이
그렇게 제 정신으로 아버지로서 자식에게
우릴 잊은 적이 없노라고 말해주세요..
hyeiris@hanmail.net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663
[여행]
비행기표
2008/10/15
6570
662
[기타생활]
소포
2008/10/15
6114
661
[기타생활]
Jasica
2008/10/15
6731
660
[기타생활]
가전제품사는데
2008/10/15
6690
659
[기타생활]
영어정복
2008/10/15
6424
658
[여행]
식도락
2008/10/15
7819
657
[건강]
YInga
2008/10/15
5919
656
[건강]
하지메
2008/10/14
5881
655
[건강]
찌고파.
2008/10/14
5647
654
[여행]
limE
2008/10/14
6247
653
[건강]
William
2008/10/14
6298
652
[건강]
건조ㅠ
2008/10/14
6013
651
[기타생활]
커피
2008/10/13
6691
650
[기타생활]
선물로
2008/10/13
6344
649
[여행]
괜찮은곳
2008/10/13
6345
648
[기타생활]
고니
2008/10/13
6483
647
[여행]
님들..
2008/10/13
6753
646
[여행]
조나단
2008/10/14
7353
645
[기타생활]
흐미..
2008/10/13
6592
644
[건강]
리사
2008/10/12
7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