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한국과 달리 신용사회이기 때문에 담보물이 없어도 본인의 신용(Credit)이 좋으면 얼마든지 무담보로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사업체를 운영 할 경우에도 거래처로 부터 외상으로 물품을 구매 할 수 있고 아파트나 건물을 리스할 경우에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크레딧을 쌓기 위해서는 먼저 쇼셜 카드(Social Card)를 만들어야 합니다.
소셜카드는 방문자나 종교비자 배우자 학생비자 배우자 등은 발급이 안되며 영주권자나 E-2 비자 부부 종교비자 소지자 주재원 및 학생비자 소지자 중 학교에 취업을 하거나 노동허가증을 받은 경우에는 집 근처에 있는 소셜오피스를 찾아가서 신청을 하면 1~2주일 후면 쇼셜카드를 발급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소셜카드를 발급 받은 후에 은행에 가서 크레딧 카드를 발급받고 주유소 백화점 카드 등을 만들어서 사용을 하는데 이번 달에 사용한 금액은 다음 달에 모두 갚는 것이 좋습니다.
갚을 금액이 많으면 오히려 크레딧이 나빠집니다. 또한 자동차나 가전제품 및 가구 등을 구입할 때 1년 이상 할부로 하는 것이 크레딧 기록이 좋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은행에 CD 등 정기예금이 있다면 정기예금을 담보로 융자를 해서 융자금을 매달 갚아 나가면 이것 역시 크레딧을 많이 쌓게 합니다.
크레딧 점수가 비록 700점 이상이 되더라도 융자를 받아서 상환한 기록이 적거나 없으면 융자를 받기가 어렵든지 융자를 받아도 많은 금액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1년에 1번 정도는 크레딧 회사(Equiafax Experian TransUnion 등)에서 본인의 크레딧을 확인하여서 본인의 크레딧이 도용을 당하지는 않았는 지 등을 알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