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타자기의 추억
작성자
김선경
작성일
2011-03-15
조회
27916

처음 타자기를 접했을 때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다짜고짜 타자기를 사달라고 떼를 쓰며 어머니를 한참동안 졸랐던 적이 있었다. 아마도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이었을 것이다. 그때는 컴퓨터가 요즘처럼 대중화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 시절이었다.
그때는 내가 왜 그렇게 타자기를 갖고 싶어했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졸랐던 것일까. 결국 어머니는 내가 타자기를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타자기가 집으로 배달되던 날, 설레는 마음으로 타자기를 받아들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수동 타자기였는데 자음과 모음, 받침을 누를 때마다 글자가 종이에 바로 찍혀 나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자판을 누를 때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783
[기타생활]
moms
2008/12/07
4600
782
[기타생활]
타알
2008/12/07
4422
781
[기타생활]
피망
2008/12/07
4181
780
[기타생활]
니키
2008/12/06
6125
779
[기타생활]
지름
2008/12/05
4375
778
[기타생활]
kita
2008/12/05
4285
777
[기타생활]
병진
2008/12/05
5548
776
[기타생활]
발렛
2008/12/04
4401
775
[기타생활]
마틴
2008/12/04
4566
774
[기타생활]
주얼리
2008/12/03
5112
773
[기타생활]
마닐라
2008/12/03
5215
772
[기타생활]
결혼~
2008/12/02
4452
771
[기타생활]
blue
2008/12/02
4270
770
[여행]
soo
2008/12/01
4656
769
[기타생활]
날새겠다
2008/12/01
4161
768
[기타생활]
이미티
2008/12/01
4287
767
[기타생활]
?
2008/11/30
4473
766
[기타생활]
pull
2008/11/30
4587
765
[기타생활]
유후
2008/11/29
5128
764
[기타생활]
--너리
2008/11/29
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