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타자기의 추억
작성자
김선경
작성일
2011-03-15
조회
29186

처음 타자기를 접했을 때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다짜고짜 타자기를 사달라고 떼를 쓰며 어머니를 한참동안 졸랐던 적이 있었다. 아마도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이었을 것이다. 그때는 컴퓨터가 요즘처럼 대중화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 시절이었다.
그때는 내가 왜 그렇게 타자기를 갖고 싶어했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졸랐던 것일까. 결국 어머니는 내가 타자기를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타자기가 집으로 배달되던 날, 설레는 마음으로 타자기를 받아들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수동 타자기였는데 자음과 모음, 받침을 누를 때마다 글자가 종이에 바로 찍혀 나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자판을 누를 때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843
[기타생활]
나두
2008/12/30
5566
842
[기타생활]
주타
2008/12/29
5554
841
[기타생활]
초보
2008/12/28
4978
840
[기타생활]
타잔
2008/12/28
5106
839
[기타생활]
김하나
2008/12/27
4642
838
[기타생활]
감지
2008/12/27
4547
837
[기타생활]
지언
2008/12/26
6412
836
[기타생활]
자전거
2008/12/26
5627
835
[여행]
상큼이
2008/12/24
5672
834
[기타생활]
III
2008/12/23
4695
833
[기타생활]
존슨즈
2008/12/23
5479
832
[기타생활]
PP
2008/12/23
5068
831
[기타생활]
미란다
2008/12/22
5238
830
[기타생활]
나름
2008/12/22
5727
829
[기타생활]
아줌
2008/12/22
5938
828
[기타생활]
밀레르
2008/12/21
5947
827
[기타생활]
빵상
2008/12/21
5269
826
[기타생활]
sol
2008/12/21
5492
825
[기타생활]
Loda
2008/12/20
4884
824
[기타생활]
자전거
2008/12/19
5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