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타자기의 추억
작성자
김선경
작성일
2011-03-15
조회
28045

처음 타자기를 접했을 때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다짜고짜 타자기를 사달라고 떼를 쓰며 어머니를 한참동안 졸랐던 적이 있었다. 아마도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이었을 것이다. 그때는 컴퓨터가 요즘처럼 대중화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 시절이었다.
그때는 내가 왜 그렇게 타자기를 갖고 싶어했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졸랐던 것일까. 결국 어머니는 내가 타자기를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타자기가 집으로 배달되던 날, 설레는 마음으로 타자기를 받아들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수동 타자기였는데 자음과 모음, 받침을 누를 때마다 글자가 종이에 바로 찍혀 나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자판을 누를 때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003
[기타생활]
ski
2009/12/28
3129
3002
[유학]
화수-
2009/12/28
6603
3001
[기타생활]
jane
2009/12/28
4008
3000
[기타생활]
나엘
2009/12/28
3505
2999
[기타생활]
evergreen
2009/12/28
4676
2998
[기타생활]
선물
2009/12/28
3806
2997
[기타생활]
kingkko
2009/12/28
2933
2996
[기타생활]
니노
2009/12/27
2802
2995
[기타생활]
서은영
2009/12/27
3599
2994
[기타생활]
돌반지
2009/12/27
3898
2993
[기타생활]
6년지기
2009/12/27
3516
2992
[기타생활]
투유
2009/12/27
4134
2991
[기타생활]
SECRET
2009/12/27
3975
2990
[기타생활]
MJ
2009/12/27
2999
2989
[기타생활]
Paju
2009/12/27
3842
2988
[기타생활]
shiny
2009/12/27
4330
2987
[유학]
:-)
2009/12/27
7659
2986
[기타생활]
이밍
2009/12/26
3446
2985
[기타생활]
Doctor J
2009/12/26
3934
2984
[기타생활]
민정
2009/12/26
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