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코스코 안가봤는데,
주변 사람들은 장 보기도, 귀국 선물도 온통 코스코에서 하시는것 같아요.
가구, 아니, 자동차 구입까지도 코스코를 통해서 한다니,
정말 그 곳이 그렇게 질좋은 다양한 일상용품이 많나요?
가격면 [2010-08-04]
에서 아무래도 싸니까 선물 등은 많은 량을 사야하잖아요. 전 페이퍼타올, 클리넥스, 과일, 크로아상 등등 거의 정해져있어요. 간간히 가면 비싼 품질의 물건들도 들어오거든요. 근데 그것이 일정하게 매번 들어오는것이 아닐때도 많지요. 오래전에 돈 페리니온이 들어와서 어느 누구는 몇박스를 샀다는 얘기도 있구요.
구경가보심이. [2010-08-04]
특별히 좋은 물건이 거기에만 있어서 좋다기보다는 다양한 종목(사실 특정 품목 하나하나에 대해서는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예를 들어 스파게티 소스를 보면 일반 수퍼에서라면 10여종의 선택을 할 수 있다하면 코스코에서는 2-3종의 브랜드의 상품이 있구요 그것도 2-3개가 하나로 팩킹이 되어 팝니다.)의 상품을 대량으로 싼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게 이곳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코스코 자체의 심의를 거쳐 선택하는 브랜드들이라서 웬만한 수준 이상을 되는 브랜드들이 있구요. 1일 패스를 받아서 구경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함 시도해보셔요. 결정은 물론 본인 맘에 드셔야하는거구요. 사실 동네 수퍼에서 buy 1 get 1 free 이런 프로모션을 잘 찾아서 사시면 절약하는 정도는 비슷하실 수도 있어요.
코스코에서만 [2010-08-04]
살수 있는것들도 있고 좀 많이 싸긴한것 같아요.
일반 마트에서도 하나사면 하나 공짜로 주는 행사하면 일반 마트가
훨씬 싸지만 그건 세일기간을 기다렸다가 그때 사야되는거고
그 외에는 코스코 가면 편하긴하죠.
근데 전 먹는거는 거의 안사요.
식구수도 적은데 그런거 사면 다 먹지도 못하고해서...
먹는거는 홀푸즈에서 조금씩 사다 먹고
공산품같은건 코스코에서 사죠.
좀 싸긴해요.
그래서 한달에 한두번정도만 가요.
좋죠. 미국사람들도 다 거기서 장보더라구요.
코스코에 가면 돈을 더 많이 쓰게 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자기가 계획 잘짜서 알아보고 사면 그런 일 없거든요. 많이 안먹거나 안쓰는 건 그냥 마트에서 사는 게 나을 거고, 필요한 것만 사면 되죠.
일단 대량의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게 아무래도 제일 큰 장점이겠지만, 물건 질이 대체로 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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