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셨으니 제가 아는거 하나 가르쳐 드리죠...
몇년전에 우리 가족이 라스베가스 갔다가 우연히 Mandalay Bay에 늦은 점심시간 - 2:30 시경- 에 부페 줄 섰다가 3시 되기 조금 전에 점심 부페값 내고 들어갔어요.
그런데 자리 잡고 접시 들고 음식을 가지려고 가는게 갑자기 메뉴가 막 막 바뀌는거에요. 알고 보니 점심과 저녁 식사 사이에 문을 안 닫기 때문에 그냥 3시 이후로부터 저녁 부페 값을 받고 메뉴가 점심에서 저녁 메뉴로 바뀐거죠. 그래서 그 후로는 라스베가스 갈때마다 꼭 한번은 가게 되는 곳이랍니다. 그시간, 그 장소. 하하..
그런데 꼭 그런거 아니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것은 일단 분위기가 전혀 부페같지 않고 여유스러워요.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공간이 널찍하여서 비좁지 않고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에 사람들이 많아도 정신이 없고 그런거는 없는거 같아요. 음식도 하나같이 참 맛있어요. 커다라고 싱싱한 새우, King crab legs, fresh carved meats, 등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