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서 디쉬와셔를 쓰기 시작했는데요..
그릇을 특별히 어떻게 넣어야 하는 요령(?)이 있나해서요.
세제는 가루로된 cascade 쓰는데,
어떤 때는 하고나면 흰세제 가루 같은 것이 머그컵 같은 깊숙한 그릇 바닥부분에 뭍어있거든요.
그래서, 불안한 맘에 음식 담을 때마다 그릇을 다시 한 번 살펴보거나 손으로 다시 헹군다는...;;
머그컵류는 주로 위층에 넣고, 자리 모자라면 때때로 아래층에도 꽂기도 하고요.
밥그릇, 국그릇은 은 위층에 엎어 놓거든요. 접시는 아래층에 세워서 꽂구요.
가운데 봉이 올라오는 부분은 위층에서나 아래층에서나 막으면 안되는 거지요?
대충 한 번씩 헹궈서 큰 찌거기들은 다 제거하고 넣구요.
어떻게 하면 안심하고 세제 찌꺼기 없이 깨끗한 그릇을 만들 수 있을까요?
한번 돌린 후 세제없이 다시 한 번 돌리기도 해봤는데,
한 번 도는데 거의 한시간 걸리는데, 매번 두시간씩 돌리기도 시끄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