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사주시고는
피아노와 거의 인연을 끊고 집에 모셔만 두고 살았는데요
당연히 조율도 몇번 안했지요
지금은 거의 짐짝 취급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아기가 생기고 하니 피아노에 살짝 다시 욕심이 생기네요
조율해서 쓰면 될까요?
아니면 아예 100만원 정도 하는 디지털 피아노를 살까요?
피아노는 한국에 있고
저는 내년 정도에 귀국 예정입니다
샛별 [2010-06-06]
조율사를 한 번 불러서 상태를 보라고 하세요. 도저히 쓸 수 없다면 그때가서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아이들 중에는 피아노와 영 친해지지 않는 아이가 있더라고요. 바로 저희 아이요. 저도 제가 치던 피아노를 갖고 있어서 그걸로 음악 교육을 했지만, 만일 피아노 가르친다고 새로 사준 피아노였으면 너무너무 아까웠을 거예요.
maybe [2010-06-06]
저도 20년된 피아노 조율했습니다. 두번에 나누어서 했구요. 조율사 아저씨 말로는 옛날 피아노라 조율하는 맛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나, 조율하는데 시간 무척 오래걸렸습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